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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영화관] 액션 맛집, '마녀'와 '협상'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영화 '마녀' 포스터(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마녀' 포스터(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케이블 채널 OCN이 볼 거리가 풍부한 2018년 한국 영화 두 편을 연달아 방영한다.

OCN은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을 방영한다.

지난해 6월 개봉한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작품이다.

영화 '마녀'는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한 김다미와 탄탄한 연기력과 카리스마의 조민수, 박희순, 충무로 대세 배우 최우식이 호흡을 맞췄다.

▲'협상'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협상' 포스터(CJ엔터테인먼트)

'마녀'가 끝난 뒤에는 '협상'(감독 이종석)이 이어진다. 지난해 9월 개봉해 약 19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협상'은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태국에서 벌어진 사상 최악의 인질극에 투입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채윤은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를 멈추기 위해 협상을 시작하고, 두 사람의 협상이 액션 영화 못지 않은 긴장감을 유발하며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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