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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마음마저 따뜻한 송가인이어라`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송가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송가인(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까치 매니저'와 주변을 살뜰히 챙기는 송가인의 일상이 '전참시'에서 공개됐다.

가수 송가인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친언니의 마음으로 새로운 매니저와 지내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송가인 매니저가 치과에 다녀왔는지 확인했다. 매니저는 "'미스트롯' 콘서트 한창 할 때 언니가 갑자기 제게 '수민아 잠깐 이야기 좀 하자'며 복도로 데리고 나갔다"라며 "그때 앞니가 안 좋았는데 '너 이 왜 그래'라고 물어보더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매니저의 인터뷰을 지켜보던 송가인은 "여자들은 알지 않느냐. 콤플렉스인 것 같더라. 신경 쓰이니 제대로 웃지 못하는 걸 보는데 내가 불편했다"라며 "'언니가 다니는 치과가 있는데 거기는 3시간 만에 해준다. 돈 걱정하지 말고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갚아라'라고 해서 데리고 갔다"라고 설명했다.

송가인 매니저는 "언니가 저의 미소를 찾아주셨다. 매니저 일을 하면서 고마움을 갚아나가고 싶다"라며 '까치 매니저'의 등장을 알렸다. 송가인은 "안색부터 밝아졌다.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기뻐했다.

마침 영상을 촬영했던 날 송가인은 시상식에서 트로트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송가인과 매니저는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뒤 송가인은 시상식을 마치고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러 갔다. 송가인은 "수민이(매니저)가 복덩이다. 오자마자 상을 받았다"라며 칭찬했다.

송가인은 무엇보다 식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송가인은 "저를 금이야 옥이야 예뻐해주시고 잘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좋은 상 받았다. 감사하다. 축하합니다"며 건배를 외쳤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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