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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효리, 윤상현♥메이비 집들이 뒤집어 놓은 '텐미닛' 이모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동상이몽2' 이효리, 이상순 부부(SBS)
▲'동상이몽2' 이효리, 이상순 부부(SBS)

가수 이효리가 윤상현, 메이비 집들이ㄷ에서도 명불허전 예능감을 쏟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메이비의 절친 이효리가 결혼 후 처음 '윤비 하우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집안 정리를 하고 아이들을 챙기며 평소와는 다른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 부부가 오기로 했던 것.

도착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세 명의 아이와 반려견 두 마리를 보고 “다복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아이들에게 이효리를 소개하기 위해 그녀의 솔로 데뷔 첫 방송이었던 ‘텐미닛’ 무대를 시청했다. 지난날을 추억하던 이효리는 의상 때문에 울고 웃었던 '18금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강력한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이상순은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한 재료로 요리를 시작했다. 윤상현은 그의 보조로 나서 집주인이 바뀐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효리는 메이비와 대화하던 중 “말 못 할 과거가 많다”라며 과거 폭로전을 암시해 남편들을 자극했다.

이후에도 이효리는 윤상현에게 “왜 그렇게 우시냐”, “옷장 검사하겠다”라는 등 윤상현을 당황하게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역시 이효리다”, “시원시원하다”라며 이효리의 명불허전 입담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이상순은 과거 슈퍼스타였던 이효리를 사로잡은 비장의 무기를 공개했으며, 윤상현, 메이비에게 고민을 상담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도 이어졌다.

SBS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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