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KBS1 '우리말 겨루기')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의 올바른 맞춤법을 묻는 우리말 달인 문제에 관심이 쏠렸다.

16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임동면 씨가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

이날 임 씨에게 출제된 문제는 제시된 표현 중 올바른 맞춤법을 고르는 것이다. 제시된 표현은 '거매지다'와 '거메지다', '주우면'과 '주으면', '홀홀하다'와 '훔훔하다'였다.

정답은 각각 '거메지다'와 '주우면', '홀홀하다'였다. '줍다'의 활용은 '주우면'이고, 죽이나 미음 따위가 알맞게 퍼져서 묽다라는 뜻의 단어는 '홀홀하다'였다.

(KBS1 '우리말 겨루기')

아쉽게도 임 씨는 '거메지다'만 정답을 맞춰 달인 도전에는 실패했다. 그는 우승 상금으로 1,300,000원을 획득했다.

한편 KBS1 '우리말 겨루기'는 재미있는 퀴즈와 대결 구도로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