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정조 건배사(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조선 정조의 건배사를 문제로 출제했다.
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허재 전 농구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엄청난 애주가였던 조선 22대 왕 정조의 건배사이자 술자리 원칙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멤버들은 "먹고 죽자", "위하여" 등을 외쳤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정답은 '취하지 않으면 집에 갈 생각 마라'였다. 정조의 이러한 원칙은 당시 심했던 붕당간의 대립을 완화시키려는 고육지책이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