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tvN '수미네 반찬'(CJ E&M)
'수미네 반찬'에 할배 제자들이 떴다.
18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은 새로운 제자로 배우 임현식, 배우 김용건, 가수 전인권으로 맞이했다. 반찬을 할 줄 모르고, 귀찮아서 잘 해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4주간의 특별 반찬 특강이 시작됐다.
김수미는 평소 혼자 살면서 제대로 된 끼니를 챙기지 않는 선후배 동료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밝혔다. 김수미는 이날 세 사람에게 감자채볶음과 매콤멸치볶음, 된장찌개, 돼지김치볶음 레시피를 전수했다.
할배 제자 3인방 중 맏형인 임현식은 김수미표 손맛을 전수받겠다는 열정을 쉴 새 없이 토크로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평소 1인분만 만들어 먹는다는 임현식은 감자채볶음과 함께 본인만의 노하우인 찍어 먹는 소스를 곁들이는 등 창의적인 요리를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통해 혼자 사는 생활을 종종 공개한 바 있는 김용건은 예상치 못한 요리 실력을 뽐내 극찬을 받으며 '수미복사기' 최현석 셰프의 자리를 위협하는 우등생 후보로 떠올랐다.
전인권은 난생처음 해본 요리에 무한한 만족감과 흥미를 보였다. 또 막간을 이용해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열창하며 한국 록 음악의 대부다운 카리스마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