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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좋은 점?"...'살림하는 남자들' 최민환, '사랑꾼'이 대답 망설인 까닭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최민환, 율희(KBS)
▲'살림하는 남자들2' 최민환, 율희(KBS)

율희가 '독박육아'에 지친 가운데, 민환이 결혼하면 좋은 점을 고민한다.

1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해외 공연 스케줄로 오랫동안 집을 비웠던 민환과 '독박육아'에 지친 율희의 가족 상봉이 그려진다.

율희는 이날따라 유독 심한 재율이의 투정과 어리광에 힘겨워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쌍둥이 임신중인 율희는 최근 입덧이 최고조로 이른 탓에 평소보다 더 지친 상황이었다.

그 시각 해외 공연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민환은 "결혼하면 제일 좋은 것이 뭐냐"는 매니저의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잠시 후 돌아온 민환의 답변에 매니저가 생각에 잠기는데, 민환이 무슨 대답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민환은 오랜만의 가족 상봉에 한껏 들떠 집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율희와 재율이를 다시 만난 반가움도 잠시 한숨부터 쉬며 어쩔 줄 몰라하는 민환과 기진맥진한 율희의 모습이 공개돼 그들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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