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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장모' 김혜선, 역시 무정한 母...아들 손우혁 생일에 "밤길 조심해" 경고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김혜선 손우혁(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김혜선 손우혁(SBS '수상한장모' 방송화면)

김혜선이 자신의 친아들인 손우혁의 생일에 저주를 퍼부었다.

20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는 흑장미의 뒤를 쫓던 박경수(유일한)가 의문의 뺑소니로 사망하고, 오은석(박진우)은 "내 모든 걸 걸고 흑장미를 찾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왕수진(김혜선)은 오은석이 안만수(손우혁)를 찾아가 자신의 빚을 갚으려 했지만 받질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만수를 찾아갔다. 안만수는 왕수진에게 영수증을 건네며 "갚은 걸로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안만수는 "혹시 돈 필요하시면 나한테 와라. 내가 오은석보다 돈이 많다"라며 "대표님한테 용돈 정도는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왕수진은 "내가 자네 생각만 하면 머리가 돌 지경이다"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안만수는 왕수진에게 "제 생일인데 점심 같이 먹자"라며 "오늘 같은 날은 어머니 생각이 간절한데 대신 대표님께 한 끼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왕수진은 "체할 일 있느냐"며 안만수에게 스위스로 떠나라고 말했다.

이어 "스위스로 가지 않으면 좀 위험할 거다. 밤길 조심해"라고 덧붙였다. 왕수진이 떠난 뒤 안만수는 "아들 생일에 밤길 조심하라고 하고 역시 무정한 어머니시군요"라며 씁쓸해 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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