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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최고의 권력자가 될 단 한 사람은 과연 누구?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아스달 연대기'(사진제공=tvN)
▲'아스달 연대기'(사진제공=tvN)
tvN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아고족에게 ‘이나이신기’의 재림으로 인정받으면서 아고족을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17화에서는 은섬(송중기)가 ‘폭포의 심판’에서 살아나와 아고족에게 이나이신기의 재림으로 인정받은 후, 동족끼리 믿지 못하고 서로 싸우는 아고족을 변화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돌담불 노예들을 구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은섬은 아고족의 ‘폭포의 심판’으로 엄청난 규모의 폭포에 떨어졌지만, 은섬에게 은혜를 입은 모모족 샤바라 카리카(카라타 에리카)와 모모족 전사들에 의해 구해져 물 밖으로 무사히 나왔던 상황. 자신을 찾으러 온 달새(신주환)와 바도루(태원석)까지 만난 은섬은 카리카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건넸고, 카리카는 “폭포의 심판에서 살아난다는 건 이제 다른 무엇이 된다는 것”이라며 설명했지만 은섬은 알아듣지 못하고 잎생(김성철)을 구해야한다며 아고족에게 돌아갔다.

이어 은섬이 아고 묘씨족 요새로 돌아가 낫을 집어 들어 올리자, 잎생을 비롯해 그 자리 모든 아고족들은 은섬을 보고 경악하며 얼어붙어버렸던 것. 곧장 “이나이신기가 돌아오셨다!”라며 묘씨족들은 은섬에게 환호했고, 당황하던 은섬은 누가 물에 뛰어들어서 자신을 구해줬다며 사실대로 말했는데도 불구, 묘씨족 족장과 장로는 “이런 세상에 자신을 위해 목숨을 걸 누군가가 있다는 건, 폭포의 소용돌이를 빠져나오는 건, 하늘에 뜻이 닿지 않고는 불가능한 겁니다”라며 은섬을 이나이신기의 재림으로 인정했다.

그러면서 은섬은 자신을 이나이신기라 믿고, 노예를 구해내서 그들의 씨족에게 돌려주겠다는 은섬의 말에 목숨을 거는 묘씨 전사들의 비장함에 충격을 받았고, 이런 은섬에게 잎생은 “‘아스달 그 자체’랑 싸우기 위해 부하가 필요하다고 그랬잖아? 아고족 3만을 부하로 삼는 일이야”라며 사기를 높였다.

하지만 은섬이 3만을 책임지거나, 망칠수도 있어서 무섭다고 하자, 잎생은 3만 아고족의 열망을 받아 안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며 경고를 날렸다. 하지만 고민하는 은섬에게 달새는 “여기 아고족 사람들, 싸우고 싶은데 그 함께가 안 되는 거 아냐? 니가 함께 할 수 있는 뭔가가 돼 주길 바라는 거 같은데, 니가 그런 존재가 되면 되는 거 아닐까?”라면서 용기를 불어넣었고, 자신의 아버지 전투복을 가져온 묘씨족 아이의 눈물과 부탁에 은섬은 같이 눈물을 그렁거리며 굳게 결심했다.

이후 은섬은 묘씨 전사들과 노예들이 붙잡혀있는 돌담불을 기습 공격해, 깃바닥 구덩이에 있던 노예들을 지상으로 끌어올렸다. 돌담불 중앙 높은 곳에 올라 구출되는 노예들과 불에 타는 돌담불을 보며 “시작이다!”라고 결연하게 마음 속으로 외치는 은섬의 모습이 담기면서 아고족과 운명을 같이 할 은섬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최종회는 2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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