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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초동 판매 70만장 자체 최고 기록…100만 돌파 할까?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자체 초동판매 신기록을 달성,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23일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한 세븐틴의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는 초동 판매량 총 70만 장으로 자체 신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3집은 초동 판매량 700,863장을 기록하며 주간 음반 차트(09.16~09.22 집계 기준)에서 1위 차지한 것.

특히 발매 3일 만에 전작인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의 초동 판매량 33만 장을 뛰어 넘었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던 판매량은 4일 만에 ‘하프 밀리언’을 달성, 총 70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기록으로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세븐틴은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의 500배에 달하는 수치로 차근차근 성장하며 매번 자체 신기록을 경신해왔기에 더욱 괄목 할만한 성장세로 다시 한 번 대세 입증, ‘역시 세븐틴’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세븐틴의 정규 3집은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독:Fear’은 물론 수록곡까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차지, 해외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총 24개 지역 1위를 석권했으며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13개 지역의 송 차트 정상에도 이름을 올려 다시 한 번 국내외로 뜨거운 대세임을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세븐틴은 뚜렷한 가치관과 탄탄해진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정규 3집 타이틀곡 ‘독:Fear’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이들의 가장 어두운 면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라며 "치명적이고 섹시함이 더해진 퍼포먼스로 무대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어 180도 달라진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세븐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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