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가요무대' 방송화면 캡처(KBS1)
23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에서는 시인이자 작사가인 고 박건호의 노래들이 펼쳐진다.
박건호는 1972년 박인희가 부른 가요 '모닥불'의 가사를 쓰면서 작사가로 데뷔했다. 이후 작사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이수미가 부른 '내 곁에 있어주', 이용이 부른 '잊혀진 계절',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 나미가 부른 '빙글빙글'과 '슬픈 인연', 조용필의 '모나리자' 등을 작곡했다.
박건호를 기억하기 위해 이날 '가요무대'에는 설운도, 최진희, 정수라, 성진우, 방주연, 이용, 이정희, 이자연, 김희진, 장은아, 장재남, 요요미, 이대헌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용은 '잊혀진 계절', 정수라는 '모나리자' 요요미는 '빙글빙글' 등을 부르며 무대의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