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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마리텔 방송중 불미스러운일 제 잘못...케이윌에 연락해 사과"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마리텔' 정형돈(사진제공=MBC)
▲'마리텔' 정형돈(사진제공=MBC)
개그맨 정형돈이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 중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정형돈은 2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라며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인터넷 생방송 중 있었던 일에 관한 일은 저의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개그 욕심에 도 넘은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케이윌씨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 생방송중이라 케이윌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혀 알지못한 채 한 행동이기 때문에 더욱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마리텔 V2’ 전용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 채널에서 생방송된 ‘무덤 TV’속의 한 장면에서 정형돈은 케이윌의 사진에 붓으로 두 줄을 그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날 케이윌을 태운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각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도를 넘은 개그욕심이다” “제작진도 신중했어야” 등 의견이 올라왔다.

이하 정형돈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정형돈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인터넷 생방송 중 있었던 일에 관한 일은 저의 잘못입니다.

단순한 개그 욕심에 도 넘은 행동을 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케이윌씨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생방송중이라 케이윌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혀 알지못한 채 한 행동이기 때문에 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

인터넷 생방송 후 저의 언행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고 제작진에게 정중히 상의를 드려 본방송에는 나가지 않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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