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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영화관]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달동네 바보가 된 북한 최정예 전사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포스터(쇼박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포스터(쇼박스)

'동네바보' 김수현의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가 시작된다.

슈퍼액션은 25일 오후 9시 10분부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를 편성했다. 2013년 6월, 누적관객 695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안방극장에서의 흥행을 기대케 한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엄청난 팬덤을 만들어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진 원류환(김수현)의 남파임무는 '동네 바보'다. 20000:1의 경쟁률을 뚫은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과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 리해랑(박기웅),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이현우)는 각각 달동네 바보, 가수지망생, 고등학생으로 남한 달동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져 갈 때쯤 전혀 뜻밖의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가 내려지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배우 김수현의 첫 영화 주연작. 김수현 역시 원작을 읽고 캐릭터에 매료돼 1년 가까이 액션 연습에 몰두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원작이 지닌 따뜻하면서도 비정한 감성에 매료된 장철수 감독은 원작을 두고 “영화인들이라면 누구나 탐을 내는 이야기다. 원작 팬들 역시 영화화를 간절히 원했기에 영화화 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며, 영화인들에게는 잘 만드는 것이 숙제”라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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