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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영화관] '미쓰백'VS'고지전'VS'파이트클럽', 9월 마지막 주말 안방 심야영화 개봉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미쓰백 포스터(사진제공=리틀빅픽쳐스)
▲미쓰백 포스터(사진제공=리틀빅픽쳐스)

한지민과 신하균, 브래드 피트가 주말 밤을 달군다.

OCN은 28일 오후 11시 50분 영화 '미쓰백'을 방송한다. '미쓰백'은 배우 한지민을 2018년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으로 만든 영화다. 한지민 외 김시아, 이희준, 권소현, 백수강 등이 출연한다.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한지민)’는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김시아)’을 만나게 된다. '미쓰백'은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가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한 이야기를 그린다.

▲고지전 포스터(쇼박스)
▲고지전 포스터(쇼박스)

채널CGV는 29일 오전 0시 10분 영화 '고지전'을 편성했다.

'고지전'은 전쟁의 한복판에서 시작해 미처 다 기록되지 못한 전쟁 속의 또 다른 전쟁, 우리가 몰랐던 한국전쟁의 마지막 전쟁을 조명한 작품이다.

휴전을 목전에 두고 영토 1cm를 위해 하루에도 3~4회 고지의 주인이 바뀌어야 했고 사람목숨으로 버텨야 하는 공방전을 위해 사상자 수만큼 끊임없이 보충병력이 투입되어야 했던 마지막 전쟁 ‘고지전’을 그린 이 영화에는 신하균, 고수, 이제훈 등이 출연했다.

▲'파이트클럽' 스틸컷(팝엔터테인먼트)
▲'파이트클럽' 스틸컷(팝엔터테인먼트)

슈퍼액션은 같은 날 오전 0시 30분 영화 '파이트 클럽'을 방영한다.

'파이트 클럽'은 1999년 11월 국내 개봉한 작품으로 거친 남자 테일러 더든(브래드 피트)을 만난 자동차 리콜 심사관 잭(에드워드 노튼)의 이야기를 담았다.

삶에 강한 공허함을 느끼는 잭은 거친 매력을 가진 테일러와의 만남을 계기로 본능이 이끄는 대로 삶을 살기로 한다. 잭은 싸움을 통해 강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고, 그들은 '파이트 클럽'이라는 비밀 조직을 결성한다. '파이트 클럽'은 곧 폭력으로 세상에 저항하는 거대한 집단이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의미가 변질되며, 잭과 테일러의 갈등도 점차 깊어져 간다.

이 작품은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데이빗 핀처가 감독을 맡았다. 배우들의 열연에 더해 작품이 세상에 던지는 메세지와 후반부의 반전 스토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여운을 안겼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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