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방탄소년단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 콘서트(사진제공=네이버브이라이브)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VLIVE+)는 3일 방탄소년단의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를 전세계로 라이브 스트리밍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전 세계로 온라인 스트리밍하는 것은 이번 생중계가 최초다.

브이라이브 플러스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12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단독 생중계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대규모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는 해외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이에 또 한번 써 내려갈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역사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 안정적인 스트리밍을 통해 웸블리의 생생한 현장감과 감동을 선사한 VLIVE가 다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의 열기를 그대로 전할 것으로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아티스트 콘서트 중 최초로 전세계 스트리밍 되는 것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VLIVE측은 “방탄소년단의 역사적인 현장을 또 한번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게 돼 영광이다” 라며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을 처음 진행하는 국가인 만큼 준비과정부터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전세계의 많은 팬들이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VLIVE+)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콘서트는 실황 생중계와 다시보기 VOD가 제공될 예정이며, VLIVE의 PC 웹사이트, 모바일 V앱(브이앱)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