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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박은정 교수 "가습기 살균제 성분 아직도 쓰고 있다"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선크림 성분이 치매 유발? 우리가 몰랐던 나노 이야기

▲'차이나는 클라스' 박은정 교수(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박은정 교수(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이 선크림 속 나노성분의 위험성을 듣고 크게 놀랐다.

9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박은정 교수가 ‘두 얼굴의 나노, 약인가 독인가?’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박은정 교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던 저명한 학자다.

‘차이나는 클라스’ 에서 박은정 교수는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었던 가습기 살균제 성분을 아직도 우리가 매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혀 학생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야기를 듣던 홍진경은 어쩐지 “OOO만 하면 너무 피곤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우리가 매일 아침, 저녁이면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OOO의 진실은 무엇일까.

또 여름철 남녀노소 사용하는 선크림에 들어 있는 나노 성분이 뇌세포 손상과 치매를 유발한다는 사실 역시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그럼 피부암과 치매 중에 선택해야 하나”라며 운명의 장난 같은 현실에 놀라워했다. 특히 여름철 많이 사용하는 선크림에 들어간 티타늄 나노 물질은 뇌까지 침투해 치매를 유발한다는 사실이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홍진경은 "강연을 들으면 들을수록 이번 생은 망한 것 같다"라며 자포자기했다.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학생들은 잠시 나노 무기력증에 빠졌다는 후문. 하지만 박은정 교수는 학생들을 위해 나노 독성 배출법도 함께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안전하게 생활하는 꿀팁부터 나노 배출에 도움이 되는 음식까지, 박은정 교수가 밝히는 나노 독성 배출법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박은정 교수를 기사로 접했을 때 기억에 남는 이력이 8년의 경력단절이었다"라며 그럼에도 세계 1% 연구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물었다.

박은정 교수는 “아이를 낳고 난 후 세상이 달라졌다”라며 “아이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려고 연구를 시작했다”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박은정 교수는 “우리 생활 속 항균·살균 물질이 나에게는 안전할지 생각해봐야 한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은정 교수가 전하는 일상 속 독성 물질 이야기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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