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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군대 의문사 다룬다…이경영ㆍ정은표ㆍ전노민 특별출연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달리는 조사관'(사진제공=OCN)
▲'달리는 조사관'(사진제공=OCN)
‘달리는 조사관’이 군대에서 벌어진 인권침해 문제를 다룬다.

9일 방송되는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7회에서는 군대 의문사를 둘러싼 진실 밝히기에 나선 인권증진위원회의 조사가 펼쳐진다. 군대 안에서 벌어진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직권조사’에 착수한 인권위의 고군분투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게 그려진다. 여기에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는 이경영, 정은표, 김강현, 그리고 전노민이 특별출연해 에피소드에 힘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테이저건 오발 사건을 통해 ‘인권의 딜레마’를 예리하게 짚으며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무엇보다 과거 자신의 오판을 인정하고 바로잡기에 나선 배홍태의 모습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외국인 노동자의 억울한 죽음, 공권력이 동원된 불법사찰, 경찰의 인권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들을 밀도 있게 다룬 ‘달리는 조사관’이 이번엔 군 의문사 문제를 다룬다.

오랜 인연이 있는 인권변호사 우태선(김강현 분)과 피해자의 아버지(정은표 분)를 만난 배홍태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두 사람은 군대에서 발생했던 목함지뢰 사망사고에 대한 의문점을 제보하기 위해 배홍태를 찾았다. 과연 군대 의문사를 인권위 제보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인권위원장 안경숙(오미희 분)과 국방부 장관(이경영 분)의 팽팽한 신경전도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군대에서 사고가 일어나고, 인권위가 조사에 착수하기까지 두 수장의 카리스마 격돌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달리는 조사관’ 제작진은 “인권위 조사관들이 군대에서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간절함이 담긴 진정사건을 마주한다. 군부대를 찾아 나선 조사관들의 진실 찾기가 몰입도 높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 7회는 9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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