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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전영록 어머니 백설희 편, 윤희정&김수연ㆍ부활ㆍ최정원ㆍ홍경민ㆍ숙행ㆍ신현희 '감동 무대'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불후의 명곡' 전영록(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전영록(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이 전영록의 어머니자 1950년대 최고의 여가수 故 백설희 편이 방송된다.

1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심금을 울리는 청아한 목소리로 1950년대 최고의 여가수로 사랑받은 故 백설희의 주옥같은 명곡들로 꾸며진다.

이날 출연자로는 뮤지션 모녀인 재즈계 대모 윤희정과 실력파 보컬 김수연, 최근 22년 만에 보컬 박완규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대한민국 최고의 록 밴드 부활, 뮤지컬계 디바 최정원 등 전설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불후의 터줏대감 홍경민, 트로트계 떠오르는 팔방미인 숙행,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신현희까지 총 6팀이 출연.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무대로 전설 故 백설희의 명곡을 재해석했다.

▲'불후의 명곡' 부활(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부활(사진제공=KBS2)
故 백설희는 6.25 한국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전선을 돌며 위문공연으로 국민을 위로 하고, ‘봄날은 간다’,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샌프란시스코’ 등 한국의 대중사가 녹아든 명곡으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1996년 KBS '가요대상' 특별공로상, 2010년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 숙행(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숙행(사진제공=KBS2)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배우 故 황해와 결혼, 1970~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가수 겸 작곡가 전영록을 아들로, 손녀인 가수 전보람까지 3대가 가수로 활동해, 연예계 대표 스타 가족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전영록이 어머니인 故 백설희의 빈자리를 대신해 눈길을 모았다. 전영록은 녹화 내내 故 백설희의 명곡에 얽힌 에피소드는 물론, 생전 어머니와의 잊지 못할 다양한 일화들을 대방출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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