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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박기량 "치어리더 스폰? 역대급 악플…열정 없이 못하는 직업"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악플의 밤' 박기량(사진제공=JTBC2)
▲'악플의 밤' 박기량(사진제공=JTBC2)

치어리더 박기량이 '악플의 밤'에서 한 때 논란이 됐던 스폰설과 함께 치어리더를 향한 대중의 선입견을 거침없이 밝혔다.

박기량은 11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해 치어리더를 향한 대중의 선입견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13년차 치어리더 박기량은 “치어리더 일당 10만원 받던데 스폰 없이는 생활 불가능”이라는 악플에 “노 인정”을 외치며 “치어리더는 웬만한 직업 정신 없으면 못 버틴다”고 강조했다. 또 “열정페이 받으며 열정 없이는 할 수 없는 치어리더에게 역대급 악플”이라고 속 시원하게 맞대응했다. 이와 함께 박기량은 “선수의 부진도 치어리더의 책임이 되더라”며 치어리더이기에 겪은 말 못할 고충을 털어놨다.

또 “이젠 고령 치어리더. (치어리더) 그만할 때 됐지”라는 악플을 향해 “반정”을 외치며 “사실 은퇴 고민을 하긴 하지만 은퇴 시기가 아직 다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맞대응했다. 특히 김숙이 과거 박기량에게 연예계 활동을 제의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집중시켰다. 김숙과 친한 지인이 두 사람의 친분을 알고 박기량을 섭외하고 싶다 제의한 것.

떠오르고 있는 연예계 진출설에 대해 박기량은 “사실 나는 일반인도, 연예인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며 “치어리더를 하면서 이렇게 유명해질 줄 몰랐다. 나에게 치어리더 일이 항상 우선이었고 이에 수많은 방송 섭외도 거절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연기자 전향 보다 치어리더가 아닌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는 게 재미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설리는 “연예인 맞다”며 “내가 연예인들을 잘 모르는데 박기량은 잘 안다고 이야기기 했었다”며 특별한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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