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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영화관]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세계인이 인정한 영화 '하녀'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하녀' (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하녀' (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여, 안방극장에서 고화질의 한국고전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 한국영상자료원과 한국방송(KBS)은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방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에 KBS 제1TV를 통해 시대별 대표 한국영화를 방영한다.

매회 영화 방영에 앞서 영화주간지 주성철 편집장과 관련 영화인들이 출연하여 작품 해설 및 복원 과정을 소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고전명작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하녀' (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하녀' (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11일 방송되는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첫 작품 '하녀'는 ‘충무로의 기인’ 김기영 감독의 1960년 개봉된 작품으로 김진규, 주증녀, 이은심, 엄앵란, 고선애, 강석제, 왕숙랑, 나정옥, 안성기, 옥경희 등이 출연했다.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하녀' (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하녀' (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방직공장의 음악부 선생 동식(김진규)은 금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기사에 흥미를 보인다. 어느 날 여공 곽선영에게서 연애편지를 받은 그는 이 사실을 공장 기숙사 사감에게 알리고, 선영은 일을 그만두게 된다. 한편 선영에게 편지를 쓰도록 부추겼던 친구 조경희(엄앵란)가 피아노 레슨을 이유로 그의 새 집을 드나들기 시작한다.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하녀' (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년 더 클래식 '하녀' (사진제공=한국영상자료원)
새 집을 짓기 위해 무리해 재봉 일을 하던 아내(주증녀)의 몸이 쇠약해지자 동식은 경희에게 부탁해 하녀(이은심)를 소개받는다. 임신한 아내가 친정에 다니러 간 어느 날, 경희는 동식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모욕을 당하고 쫓겨난다. 이를 창밖에서 몰래 지켜보던 하녀는 동식을 유혹해 관계를 맺는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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