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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순다열도' 김병현, 메이저리그 챔피언도 정글에선 허당 '웃음지뢰' 등극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김병현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김병현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의 김병현이 뜻밖의 허당미를 폭발하며 웃음 지뢰로 맹활약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편에서는 감출 수 없는 허당미와 반전 매력을 뽐낸 김병현의 좌충우돌 과일탐사기가 펼쳐진다.

김병현은 ‘정글 베테랑’ 노우진, ‘소녀장사’ 예나와 함께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생존지 인근 숲으로 탐사를 나섰다. 함께 과일을 찾으러 나선 예나는 “김병현이 (선수 출신이니) 제일 든든하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김병현은 시작부터 예상 밖의 허당미를 발산했다. 숲에서 발견한 흙더미를 파며 “개미집인가?”라며 호기심을 보였지만, ‘소똥’이라는 현지인의 설명에 민망해하며 발걸음을 옮기기도 했다.

이후 코코넛을 발견한 김병현은 30년 야구 인생으로 다져진 팔의 힘과 정글도를 이용해 ‘코코넛 깨기’에 도전했다. 이전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있는 힘껏 껍질을 잡아 뜯는 순간, 갑자기 노우진이 비명을 질렀다. 뜯겨 나간 것은 코코넛 껍질 대신 노우진의 장갑이었고 덕분에 코코넛 즙까지 바닥을 흥건히 적셔 의욕만 앞선 김병현의 허당미에 모두가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처음 발견한 ‘초록색 과일’을 맛 본 김병현은 ‘포커페이스’로 유명했던 선수 시절을 잊은 채, 안면근육을 잔뜩 찡그러트리며 강력한 ‘신 맛’ 앞에 몇 분간 웃음을 멈추지 못해 허리에 담까지 호소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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