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13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주·부여·익산으로 떠나는 백제 역사 탐사가 그려졌다.

이날 '선녀들'은 부여 초등학생들의 열광적 환호를 받게 됐다. 설민석을 본 어린이들이 "설민석쌤 사랑해요"를 연호하며 "선생님 강의 듣고 역사 100점 받았다"는 고백과 찬양을 쏟아 냈다.

전현무는 "초등학생들의 방탄소년단(BTS)"라며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여기에 한 어린이는 초록색 옷을 입은 전현무를 향해 "저 초록색 아저씨 이름 까먹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설민석과 멤버들은 "역사 시간에 도움이 많이 됐다"는 어린이들의 칭찬에 자부심을 느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선녀들' 방송 후 "재미있고 유익해 아이들과 함께 봤다"는 학부모들의 호응이 '선녀들'의 특별한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