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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시나리오 작가?"…'판도라 김용태vs정청래, '김경록 녹취록' 두고 치열한 갑론을박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판도라' 김경록 녹취록 공방(MBN '판도라' 방송화면 캡처)
▲'판도라' 김경록 녹취록 공방(MBN '판도라' 방송화면 캡처)

'판도라' 정청래, 김용태, 탁석산, 서갑원이 '조국 논란'의 신스틸러 유시민 이사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4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정청래 전 의원,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 탁석산 철학자, 서갑원 전 의원이 출연한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이슈에서 파생된 '김경록 녹취록' 공방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태 의원은 "유시민 이사장의 새 직업은 시나리오 작가다"라는 것을 토론 안건으로 제안했다. 김용태는 '알릴레오'에 정경심 씨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가 출연했는데 '알릴레오' 측이 90분 인터뷰를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 20분짜리 인터뷰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 내용과 달리 인터뷰 전문을 보면 김경록과 정경심 모두 증거 인멸이라고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했다.

반면 정청래는 "유리한 증거를 가지러 간 것이지 증거인멸이 아니다"라고 "김경록은 검찰 증거인멸 강요에 인정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 서갑원은 "김경록은 피의자 신분이지만 자기 방어권을 가지고 있다. 인터뷰 배경에 음모론을 씌우기보단 자기 보호 차원의 인터뷰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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