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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양지 그룹 회장 취임 결심...최성재도 회장 자리 집착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태양의 계절(사진=KBS2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태양의 계절(사진=KBS2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태양의 계절'이 종영까지 몇부작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양지그룹 회장직을 두고 오창석과 최성재의 대결 구도가 첨예해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김유월(오창석)이 장월천(정한용)의 말에 따라 아침 식사를 장 회장의 집에서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광일(최성재)은 유월을 반기는 가족들을 보고 씁쓸해 했다.

장월천은 김유월에게 "성과 본을 바꾸고 회장에 취임하라"고 했다. 그러나 유월은 윤시월(윤소이)과 지민(최승훈)을 위해 양지 그룹과 싸운 것을 생각하며 장 회장에게 생각해보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장월천의 생각은 확고했다. 장정희(이덕희)는 유월이가 시월, 지민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자고 했지만, 장 회장은 "양지를 이끌 사람은 유월이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시월은 고민하는 유월을 찾아가 "원래 너의 성을 찾고 양지 회장 자리에 앉으라"고 말했다. 시월은 양지를 바로 세울 수 사람은 유월 밖에 없다며 "우리는 유월이 네가 양지를 바로 세운 뒤에 행복을 찾자"라고 말했다.

유월은 장월천을 찾아가 "회장 자리에 앉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정희에게 "지민 엄마 때문에 회장직을 수락했다"라며 시월을 곁에서 잘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최광일은 장월천에게 "네가 이 집에서 나가야겠다"라며 "지민이와 지민 엄마는 이 집에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장월천은 "분가해서 마음 편하게 살라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이 모든 건 최태준(최정우) 네 아버지 때문이다. 난 세상에서 널 제일 아끼고 사랑했다"라고 했다. 하지만 최광일은 "지민이 내 아들이다. 지민이마저 오태양(오창석)한테 빼앗길 수 없다. 오늘 얘기는 듣지 않은 것으로 하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최태준은 밀항을 준비했다. 그는 한국을 떠나기 전 김유월 회장 취임을 막으라며 최광일에게 비밀 자료가 담긴 USB를 건넸다. USB에 담긴 내용을 확인한 최광일은 "할아버지 말씀대로 제왕의 길을 갈 것"이라며 김유월을 찾아가 긴장감을 높였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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