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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샅바가 되고 싶다"…'유퀴즈', 씨름계 아이돌 박정우X황찬섭 만났다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정우, 황찬섭(tvN '유 퀴즈' 방송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정우, 황찬섭(tvN '유 퀴즈' 방송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씨름계의 아이돌' 박정우, 황찬섭 선수를 만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제100회 전국체전에 참여한 선수들과 만났다.

박정우, 황찬섭은 최근 떠오르는 '씨름계의 아이돌'이다.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두 사람은 "조금 실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어제 스포츠 뉴스를 보는데 두 사람이 나오더라. 관중석에 대포 카메라를 봤다"라며 아이돌에 버금가는 두 사람의 인기를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솔직히 연예인은 여기 두 분"이라며 조세호와 서로를 향해 손가락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찬섭은 유튜브 조회 수 200만이 넘은 자신의 경기 영상에 대해 "작년 대학부에 있을 때의 영상"이라고 말했다. 박정우는 "댓글들이 웃기다"며 '이 좋은 걸 할아버지들만 보고 있었네', '저 샅바가 되고 싶다' 등 재미있는 댓글들을 소개했다.

또 박정우는 "전엔 빈 관중석에서 경기할 때도 많았다. 이번 추석 시합부터 관객들이 많아졌고 팬이라며 선물을 주시는 분도 많아졌다"라며 높아진 씨름계의 위상을 전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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