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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집 두고 텐트서 사는 여자+자기 집에 불 지른 남자…황당한 실화들 추적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실화탐사대' (사진제공=MBC)
▲'실화탐사대' (사진제공=MBC)

'실화 탐사대'가 텐트 속에 사는 여성과 자기 집에 불을 지른 남성의 이야기를 전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 나타난 의문의 텐트, 그곳에 혼자 생활하고 있는 한 여성을 만난다.

이 아파트 단지의 한 세대에서는 악취와 바퀴벌레로 이웃들을 괴롭게 하고 있다. 그 집은 아파트 단지 내 나타난 의문의 텐트에 살고 있는 여자의 집이었다.

집 안은 온통 바퀴벌레 소굴로 만들에 놓고, 텐트에서 생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녀를 바라보는 이웃들의 의견도 제각각이었다. '실화탐사대'에서는 굳게 닫혔던 쓰레기 집의 문을 열고 베일에 싸인 그녀의 사연을 파헤쳐본다.

이어지는 두 번째 '실화'는 지난달 26일 새벽 1시 37분, 119상황실에 ‘불을 낼까 말까’라고 물어보는 한 통의 신고전화에서 시작됐다. 황당한 전화였지만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관들이 출동했는데, 출동 도중 무전 내용이 바뀌었다. 방화를 예고했던 남성이 결국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불은 작은 방과 거실 등 주택의 일부를 태운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현장에서 체포된 방화범은 놀랍게도 그 집의 집주인이었다. 그는 “내 집에 내가 불을 냈지, 누가 냈겠냐”며 범행을 자백했고, “불을 지르면 소방차가 5분 내에 오는지 확인하려고” 방화 이유를 밝혔다.

이웃들은 그가 평소 엉뚱한 행동 탓에 이 동네에서 원래 유명했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이웃들은 아무리 괴짜라도 소방차 오는 시간까지 궁금해 할 만큼 호기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실화탐사대’는 남자가 불을 지르기 전,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119상황실 대원을 만났다. 그가 전한 이야기는 그동안 언론에 보도됐던 내용과는 사뭇 달랐다. 이어 문제의 집주인을 직접 만나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대체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16일 오후 10시 5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자기 집에 불을 지른 황당 사연에 얽힌 놀라운 비밀을 공개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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