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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인스타그램에 故설리 추모 "추억들 고이 간직할게…보고싶다"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출처=최자SNS)
(출처=최자SNS)

다이나믹듀오의 래퍼 최자가 세상을 떠난 전 여자친구 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최자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14일 고인이 된 설리를 추모하는 글로 보인다. 최자와 설리는 2015년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약 2년 간 공개 열애를 했다.

최자는 설리가 사망한 뒤 악플러들의 집단 공격에 시달렸지만 SNS에 그동안 어떤 글도 남기지 않으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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