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가수 벤(비즈엔터DB)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쇼디치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수익금은 전액 말라위에 에너지일자리센터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에너지일자리센터는 에너지빈곤국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해 현지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밀알복지재단의 에너지 나눔 사업이다.전기시설이 없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던 현지 산업에 태양광에너지를 도입하는 것으로,생산성을 높여 현지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수익성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2부는 ‘에너지 나눔 콘서트’로 음원 강자로 손꼽히는 가수 벤과 JTBC ‘슈퍼밴드’로 화제를 모은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실력파 보컬리스트 미아가 출연해 가을 감성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 방문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 프로그램 참여와 콘서트 관람이 가능하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제3세계 빈곤지역에 태양광랜턴을 보급해 에너지빈곤 종식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에는 에너지일자리센터를 설립해 현지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