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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 이 남자 갖고 싶다…매력 넘치는 여행 친구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김남길(사진=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캡처)
▲김남길(사진=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화면 캡처)

김남길이 '시베리아 선발대'를 통해 매력적인 여행 메이트에 등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김남길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3박4일 간의 첫 열차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어 '시베리아의 파리'라 불리는 이르쿠츠크에서 2박3일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에도 호락호락한 시작은 허락되지 않았다. 렌트카를 픽업해 오기로 한 후발대 이상엽의 항공 스케줄 문제가 발생했고, 김남길은 행동파답게 김민석과 직접 차량 픽업에 나섰다.

김남길은 한식당을 찾으러 떠나는 이선균과 고규필에게는 가벼운 짐만 맡긴 채 무거운 배낭은 스스로 메고 떠나며 동료를 향한 배려를 드러냈다.

무사히 차를 타고 식당에 도착한 김남길은 그토록 고대하던 한국 음식을 맞이하고, 감동의 리액션을 연발했다. '김댕길'다운 취침 세리머니와 함께 잠이 든 김남길은 이튿날 아침 도착한 이상엽을 보자, 졸린 눈을 부비면서도 기념샷을 찍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바이칼호수에서 가장 큰 섬 '알혼섬'으로 출발한 원정대는 바다같은 위용을 자랑하는 경치를 보며 어느새 김남길이 직접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다. 풍경에 감탄하는 동료들을 보며 김남길은 피로도 잊은 채 흐뭇함에 잠겼다.

짐을 풀고 식사 준비에 돌입하자, 김남길은 셰프 이선균의 껌딱지를 자처하며 주방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 가운데 어딘가 설픈 허당미까지 발산하며 의외의 귀여움도 뽐냈다.

설렘과 즐거움에 비례한 고생과 피로 속에서도 김남길은 동료들에 대한 여전한 배려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또 완벽할 순 없을지라도 도움이 되고자 팔을 걷어 붙이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까지 '최고의 여행메이트'로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김남길의 모습이었다.

알혼섬에서의 본격 투어를 예고한 tvN '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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