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불후의 명곡' 배철수 팝송특집(사진제공=KBS2)

김조한·바비킴·잔나비·유회승·로맨틱 펀치·포레스텔하는 '불후의 명곡'에 배철수가 '전설'로 출연, 팝송의 매력을 알린다.

19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는 29년째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최장수 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DJ 배철수가 전설로 출연한다. 이날 경연은 배철수가 직접 선곡한 팝송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설' 배철수는 소울 대부 바비킴을 평소 특히 좋아하는 가수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전설 배철수는 “바비킴이 부른 팝송 ‘Hotel California'를 좋아해 라디오에서도 바비킴이 부른 버전으로 노래를 튼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2년 만에 출연한 R&B 대디 김조한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계속해서 음악을 사랑하는 전설 배철수의 모습에 자신도 선배님처럼 멋있게 나이 들고 싶다고 고백하며 배철수를 향한 진심 어린 존경심을 표했다.

엔플라잉의 유회승은 최근 '불후의 명곡' 슈퍼루키 꿈나무로 활약 중이다. 지난 ’가족특집‘에서 아버지와 함께한 감동의 무대부터 폭발적인 감성의 ’6단 고음‘ 무대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유회승은 전설의 밴드 퀸(Queen)의 ’We Are The Champions‘를 선곡, 그동안 보여 왔던 감성적인 발라드 무대와 다른 밴드 보컬로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색다른 무대로 또 한 번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배철수 팝송특집은 오는 19일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