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2' 율희가 최민환과의 결혼 기념일을 맞이해 시어머니를 위한 이벤트를 열었다.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결혼 1주년을 맞이한 최민환, 율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환이 준비한 결혼기념일 이벤트에 행복을 느끼던 율희는 시어머니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율희는 "어머님 생각이 많이 나더라. 어머님 공이 크다"라고 밝혔다.

율희는 이벤트를 위해 준비한 돈다발을 안고 시어머니를 찾았다. 최민환의 어머율희가 직접 만든 돈다발이라고 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율희는 편지를 쓴 스케치북을 들고 어머니의 앞에 섰다. 율희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오빠랑 행복하게 살아갈 테니 부족한 율희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율희의 이벤트에 최민환은 강동했고, 어머니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라 지금도 진정이 안돼요. 너무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