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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허지웅 "대학병원 첫 검진에 혈액종양내과 행…혈액암 진단 안 믿겼다"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라디오스타 허지웅(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허지웅(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허지웅이 혈액암 진단을 받았던 날을 회상했다.

허지웅은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난해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 판정 받았던 날을 설명했다.

허지웅은 "몇 년 전부터 무기력증이 심했다. 나는 나이가 들어 그런 건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년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암을 발견한 것도 건강 검진 때문이었다. 이렇게 아픈데 건강 검진에서는 깨끗하다고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는 처음 갔던 대학병원에서 혈액 종양 내과에서 자신을 불렀다며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 절반은 안 믿었다"라며 허탈했던 심경을 전했다.

암 선고를 받고 병원을 나온 그는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 절반은 안 믿었다”라며 허탈했던 심경을 밝혔다.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 속에서도 그는 “집이랑 차는 엄마, 현금은 동생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허지웅은 "보험에 들지 않았다"라며 암에 한 번 걸린 사람도 보험에 가입이 되느냐고 물어봐 눈길을 끌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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