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개그맨 윤택이 쉐보레 콜로라도의 대한민국 1호 구매고객이 됐다.(사진제공=한국지엠)

개그맨 윤택이 쉐보레 콜로라도의 1호차 구매 고객이 됐다.

한국지엠(GM)은 지난 28일 중형 픽업트럽 쉐보레 콜로라도의 1호차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구매자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최근 개그맨 윤택을 포함 각 분야에서 도전적인 삶을 추구하는 4명의 사전 계약자를 초청해 쉐보레 콜로라도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과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직접 고객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콜로라도 1호차 구매자인 개그맨 윤택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로서 캠핑 마니아이자 캠핑용품 제작 및 판매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기도 하다. 윤택은 "대담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별도의 튜닝 없이도 산간 오지를 단번에 주파할 수 있는 콜로라도의 압도적인 주행 성능에 오래전부터 매료됐다"라며 "드디어 고대했던 단짝 콜로라도를 만나 너무나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콜로라도의 진정한 가치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형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는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오토트랙 액티브 4×4 (AutotracTM Active 4×4) 시스템과 함께 최대 3.2톤의 견인력을 발휘하며, 능동형 연료 관리 시스템과 (Active Fuel Management)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한 경량화 등을 통해 복합연비 8.3km/l (고속연비 10.1km/l, 도심연비 7.3km/l)를 나타낸다.

한편, 쉐보레는 전국 전시장에 이달 말까지 콜로라도 70여 대를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차량 시승 체험에 대한 고객 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