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성시경이 '굿모닝FM'에 출연했다.(비즈엔터DB)

가수 성시경이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했다.

11일 방송되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후 굿모닝FM)'에서는 게스트로 성시경이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결혼 계획을 묻는 장성규의 질문에 "계획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는 부탁에 "이 공개구혼을 듣고 찾아오면 내가 부담스러워 할 것"이라며 "어디선가 자연스럽게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성시경은 자신이 소화하기 어려운 노래도 밝혔다. 그는 "나얼, 박효신 곡은 부르지 못한다"라며 "콘서트에서 '바람기억'을 부른 적이 있었는데 키를 3~4개 낮춰 불렀다. 곡 해석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기술적으로 어려운 노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성시경은 이날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연말 단독 콘서트 '성시경 앵콜 콘서트'의 5년 만에 개최하는 것을 알렸다. '성시경 앵콜 콘서트'는 국내외 20개 지역, 37회 공연으로 진행된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콘서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