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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이경규, 두치 딸 두림이에 깜짝 "문제점은 무엇일까?"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사진제공=KBS2)
▲'개는 훌륭하다' 이경규(사진제공=KBS2)
'개는 훌륭하다'의 이경규가 반려견 ‘두치’의 새끼 '두림이'와 만난다.

11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외할아버지 이경규의 ‘손녀 상봉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이경규의 딸과도 같은 반려견 잉글리쉬 불독 ‘두치’가 8마리의 새끼를 출산. 방송에서 새끼들 입양에 나섰는데, 그때 입양 보냈던 한 마리가 바로 손녀 ‘두림이’. 이경규는 엄마인 두치의 ‘두’, 딸 예림의 ‘림’을 따서 ‘두림이’라는 이름까지 직접 지어줬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보였는데.

3년 만에 직접, 손녀 ‘두림이’를 만나러 경남 양산으로 찾아간 이경규는, 그간 긴장하지 않고 뚱한 표정이 주특기였던 예능 대부의 모습과 정반대인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흐뭇하게 두림이를 지켜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침내 ‘두림이’와 직접 만난 이경규는 “급하게 다가가지 말라”는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당부에 조심스러운 눈길로 힐끗힐끗 ‘두림이’를 쳐다봤고 ‘두림이’가 다가오면 무념무상, 허공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겨우 만져도 좋다는 강형욱 훈련사의 허락이 떨어졌고, 이경규는 그제 서야 애정 어린 손길로 손녀 ‘두림이’를 쓰다듬으며 ‘개 아범’ 면모를 보여줬다.

그런데 따뜻했던 상봉도 잠시, ‘두림이’에게서 발견된 충격적인 문제점으로 이경규는 깜짝 놀라 충격 받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서울 올라가야겠다, 못 보겠다”라며 입양자에게 미안해하고 두림이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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