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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롯린이 VS 삼린이, 6세 야구 신동들의 한판 승부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영재발굴단' 이승우, 김강민 군(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이승우, 김강민 군(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자존심을 건 명승부가 펼쳐졌다.

13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여섯 살 롯린이와 삼린이의 야구 대결이 성사됐다.

이날 제작진은 연습이 한창인 야구장에 제 키만 한 배트를 들고 타석에 들어선 꼬마가 발견했다. 그는 휘둘렀다 하면 안타에, 경기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는 주루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리틀 야구단 최연소 선수, 여섯 살 김강민 군이 그 주인공이다.

강민 군의 여섯 살 인생, 야구가 전부다. 눈 뜨고 눈 감기 전까지 야구만 한다는 아이. 야구에 빠진 지 겨우 1년이지만 강민 군이 가진 야구 지식은 여느 야구 해설자 못지않을 정도였다. 더구나 강민 군이 사랑해 마지않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의 경우 등 번호를 줄줄 외는 것은 물론, 타격 자세까지 완벽하게 따라 하면서 그 애정을 과시했다.

최근 강민 군의 뜨거운 야구 열정에 더 불을 지핀 계기가 있었으니, 지난 7월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삼린이’ 이승우 군 때문이다. TV에 나온 동갑내기 친구 승우 군의 재능과 활약상을 보며, 부러움과 동시에 경쟁심이 솟구쳤다고 했다.

여섯 살 인생 최대의 라이벌에게 당차게 도전장을 보낸 강민 군. 승우 군 역시 호쾌하게 대결을 받아들이며 전격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운동장에서 만난 ‘롯린이’와 ‘삼린이’, 두 꼬마 야구왕의 한국시리즈 부럽지 않은 명승부를 펼쳤다.

한국시리즈 부럽지 않은 두 꼬마 야구왕들의 명승부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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