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 로고(MBC)

콩비지 감자탕, 북어알찜 등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이색 겨울 보양식 열전이 펼쳐진다.

15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추위를 물리치는 이색 겨울 보양식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콩비지 감자탕 가게다. 온몸을 녹여줄 뜨끈한 국물에 실한 등뼈는 물론 고소한 콩비지까지 듬뿍 들어가 있어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겼다.

특히, 콩비지는 영양과 식감을 지키기 위해 맷돌을 사용해 즉석에서 갈았다. 또 특급 비법과 주인장의 정성을 더해 우거지의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이에 맞설 특별한 겨울 보양식은 충남 금산군의 '북어알찜'이었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영양만점 북어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복어알찜'은 큼지막한 알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인장은 북어찜을 어떻게 하면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을까 고민하다 북어알 대신 크기가 크고, 쫀득한 맛이 일품인 대구 알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북어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바짝 건조시킨 북어가 아니라 반건조북어를 주문 제작해서 사용했다. 쫀득한 북어와 푸짐한 알이 더해져 맛과 영양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겨울 별미를 '오늘저녁'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