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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몽골인 아내와 결별 "9살 딸 학비는 보내줄 것"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원더풀데이' 유퉁(사진=TV조선)
▲'원더풀데이' 유퉁(사진=TV조선)
방송인 유퉁이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유퉁과 몽골인 아내는 2010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017년 3월12일 경남 양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9세 딸을 두고 있다.

사실혼 관계 청산에 대해 유퉁은 "지난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몽골에 다녀왔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온 후 딸이 다른 학교로 전학 갔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내가 전화가 안 되어서 확인하니 몽골 남자와 재혼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딸의 학비는 이후에도 내가 보내주기로 했고 현지의 전원주택과 아파트는 위자료로 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퉁은 19살 때 2살 연상의 여성과 첫 번째 결혼을 했다. 첫 번째 아내와 세 번의 이혼과 재혼을 반복했다. 또 다른 여성과 결혼했지만 헤어졌고, 15살 연하의 비구니 스님과 다섯 번쨰 결혼을 했다. 20살 연하의 여성과 여섯 번쨰 결혼을 했고, 이혼 후에는 29살 연하의 몽골인 여성과 일곱 번째 결혼을 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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