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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우사인 볼트를 꿈꾸는 초등부 육상 1위 정연현 군…장재근 "상위 1% 실력"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영재발굴단' 우사인 볼트를 꿈꾸는 정연현 군 (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우사인 볼트를 꿈꾸는 정연현 군 (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에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를 꿈꾸는 육상 소년 정연현 군이 소개된다.

20일 방송된 '영재발굴단'에 열세 살 스프린터 정연현 군이 출연한다.

무려 18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 그의 기록을 깨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는 열세 살 소년이 있다. 바로, 초등부 100m 부문에서 매 대회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석권하고 있는 정연현 군. 현재 대한민국 초등부 최고기록인 11초 71에 불과 0.01초 차로 다가선, 육상계 기대주다.

▲'영재발굴단' 우사인 볼트를 꿈꾸는 정연현 군 (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우사인 볼트를 꿈꾸는 정연현 군 (사진제공=SBS)
게다가, 대개 육상선수가 단거리와 장거리 중 한쪽에서만 두각을 보이는 것과 달리 100m와 8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연현 군. 170cm가 넘는 큰 키 덕분인 걸까? 정밀 체력검사를 통해 연현 군 운동 능력을 자세히 분석한 결과, 국가 대표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의 근력을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육상의 전설인 장재근 감독은, 연현 군의 달리는 모습을 보고 상위 1%에 속하는 실력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상을 관찰한 결과, 아이의 남다른 실력엔 또 다른 비결이 있었다. 다름 아닌 육상선수 출신 아빠의 아낌없는 뒷바라지 덕분. 주법에서부터 몸 상태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24시간 늘 아들과 함께한다. 초등부 마지막 대회를 앞두고 기록 단축을 위해 훈련에 한창인 연현 군과 아빠. 그런데, 어쩐지 연현 군 표정이 무겁다. 대체 무슨 일인 걸까?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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