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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청룡영화상'으로 2년 6개월 만의 복귀 "감사하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김우빈(사진='청룡영화상' 중계화면 캡처)
▲김우빈(사진='청룡영화상' 중계화면 캡처)

배우 김우빈이 '2019 청룡영화제'로 2년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청정원 단편영화상의 시상자로 등장했다. 그는 "떨린다"라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소감을 전했다.

김우빈은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린다. 어떤 말로 시작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어떤 말보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몸이 안 좋았을 때 내가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셨다. 덕분에 보다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김우빈(비즈엔터DB)
▲김우빈(비즈엔터DB)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은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 김우빈은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갔고, 지난해 말 자신의 팬카페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 지금은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한편,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했다. '학교 2013', '상속자들' 등의 드라마와 '친구2', '스물', '마스터'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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