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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前 남편 미키정 재혼 축하 "일정 있어 결혼식 참석 못해…행복하세요"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하리수(비즈엔터DB)
▲하리수(비즈엔터DB)

방송인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정의 재혼을 축하했다.

하리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1일 전남편이자 친구 미키정(정영진)의 결혼식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키정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같이 게재했다.

하리수는 "일정이 있어서 참석 못했지만 두 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며 미키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리수는 2007년 5월 미키정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여러 공식석상에 함께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으나 2017년 약 10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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