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박경, '음원 사재기' 의혹 제기…동료 가수 실명 거론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블락비 박경(비즈엔터DB)
▲블락비 박경(비즈엔터DB)

박경이 일부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가수 박경은 24일 자신의 SNS에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자신도 '사재기'를 해 음원 순위를 올리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 파장이 예상된다.

박경이 말하는 '사재기'란 브로커에게 일정 금액의 돈을 지불한 뒤, 특정 음원의 실시간 스트리밍 순위 등을 조작하는 행위를 뜻한다.

그동안 의혹이 무성했던 '음원 사재기' 문제를 비판한 가수들은 많았다. 최근 신곡을 발표한 래퍼 딘딘도 자신의 SNS에 "시원하다. 기계가 없어질 때까지 음악해서 이겨내겠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가수 로꼬는 지난 2월 발표한 '오랜만이야(Feat. Zion.T)'에서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돈으론 뭐든 사재끼지 조작이 가능해, 내 친구도 제안받은 적 있고 그걸 작업이라 부른대" 등 음원 차트 사재기 논란에 대한 가사를 담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박경과 같이 실명을 거론하며 '공개 저격'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음원 사재기의 실체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일부 가수들은 의혹을 정면 반박하고, 루머 유포와 명예훼손을 자제해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경은 지난 10일 싱글 ‘사랑을 한 번 할 수 있다면’을 발표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