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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패션 유튜버' 최겨울, MCN기업 스타일디와 전속 계약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남성 패션 크리에이터 최겨울(사진제공=스타일디)
▲남성 패션 크리에이터 최겨울(사진제공=스타일디)

남성 패션 유튜버 최겨울이 MCN기업 스타일디코퍼레이션과(이하 스타일디)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일디는 26일 "유튜브채널 '스타일가이드 최겨울'을 운영 중인 1인 크리에이터 최겨울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겨울은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난 방식으로 옷 잘 입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특히 패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흥미로운 접근방식은 일반인 뿐만 아니라 패션업계 종사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최겨울은 "패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 스타일디와의 전속 계약을 맺었다"라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참신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스타일디는 미디어 MCN회사로 유튜버의 브랜드 가치 및 구독자 상승을 전문적으로 기획하는 MCN회사이다. 최겨울은 ㈜스타일디와의 계약 이후 3개월 만에 구독자가 10만 명가량 상승 하였다.

스타일디는 2008년 인플루언서 커뮤니티에서 시작해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이어왔다. 2017년 MCN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자 법인을 설립했다. 스타일디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달샤벳 출신 세리와 크레용팝 엘린, 패션·뷰티 유튜버 이정환, 박보성, 오지은과 악어아빠 김줄스 등이 소속돼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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