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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천명훈, 조희경과 끝내 이별 "수고했어 나와 함께하느라"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연애의 맛’(사진제공=TV CHOSUN)
▲‘연애의 맛’(사진제공=TV CHOSUN)
'연애의 맛' 천명훈이 조희경과 커플이 불발됐다.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천명훈이 조희경과 100일 만에 재회한 와인농장에서 안타까운 이별의 쓴잔을 마주했다.

이날 방송에서 돌진하는 천명훈과 머뭇거리는 조희경으로 ‘아슬 케미’를 탄생시켰던 시즌2 두 사람이 100일 만에 다시 재회했지만, 그 자리에서 이별하게 되는 사연이 공개됐다.

천명훈과 조희경은 100일 전 함께 만들었던 와인을 찾기 위해 와인 농장에 방문했다. 먼저 도착한 천명훈은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게 테이블을 꾸미며 설레는 마음으로 조희경을 기다렸고, 이윽고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자마자 당장 마을 입구로 달려갔다.

천명훈이 반가움을 가득 담아 두 팔 벌린 ‘천포옹’을 시전했지만, 조희경이 이를 정중한 악수로 응수하게 되면서 미묘하게 어색한 기류가 생성됐다.

▲‘연애의 맛’(사진제공=TV CHOSUN)
▲‘연애의 맛’(사진제공=TV CHOSUN)
이도 잠시 와인창고로 향하며 그간의 얘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이내 친숙한 분위기를 회복했다. 두 사람은 와인과 함께 넣어뒀던 편지를 찾았고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100일 만에 천명훈의 편지를 펼쳐본 조희경은 내용을 읽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런데 이때 천명훈이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무대 뒤에 숨겨놨던 ‘비장의 무기’를 착용한 후 희경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담은 ‘세레나데’를 열창한 것. 천명훈은 ‘내 여자로 찍었어~’라는 노래로 진심을 내비친 후 “좋은 관계로 이어가고 싶다”라는 폭풍 고백을 건넸다. 그렇지만 조희경은 마음을 열지 않았고, 그 자리에서 거절의 뜻을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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