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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차예련vs오채이, 김흥수 파혼 선언에 꼬인 인물 관계도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사진=KBS2 '우아한 모녀')
(사진=KBS2 '우아한 모녀')

'우아한 모녀' 오채이가 김흥수의 파혼 선언에도 불구하고 청첩장을 몰래 만들어 차예련에 반격을 시도한다.

5일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 차미연(최명길)은 30년 전 사라진 설미향(김보미) 간호사와 상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차미연은 서은하(지수원)가 요양 병원에 감금시킨 설미향을 만났다. 그는 설 간호사에게 "나 기억나느냐"라고 물었고, 설 간호사는 "미연이?"라며 기억을 떠올린다.

과거 차미연 고향 선배인 설 간호사는 30년 전 서은하가 차미연의 아들인 구해준(김흥수)과 조윤경(조경숙)의 죽은 아들을 바꿔치기 한 것을 본 유일한 목격자다. 캐리 정(최명길)이라고 신분을 감추고, 서은하의 딸 한유진(차예련)을 이용해 복수를 시도하려는 차미연의 계획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서은하는 구해준이 홍세라와의 파혼을 선언하자 조윤경을 협박한다. 분노한 은하는 머리를 싸매고 드러누운 조윤경에게 "결혼은 비즈니스야. 제이그룹이 과거에 저지른 죄악들까지 낱낱이 드러나게 될 거야"라며 세라와 해준의 파혼을 철회하라고 말한다.

과거 구재명은 차미연 남편 한명호(이정훈) 허브화장품 특허를 훔치고 한명호를 의문사시켰으며, 허브농장까지 빼앗았다. 홍인철(이훈)은 이를 알고 묵인한 대가로 서은하와 결혼했다.

세라는 이별을 통보하는 해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달린다. 세라는 해준의 품을 파고 들며 "제니스(차예련)가 대체 뭐라고? 내가 죽어도 상관없어? 내가 죽으면 안 되잖아"라고 말한다. 결국 세라는 청첩장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는 등 행동을 하고, 구재명은 제니스가 있는 가운데 "결혼 이상무"라고 말한다.

이 모든 일을 기획한 캐리는 서은하에게 "제니스를 해고 시키는 게 어떠냐?"라고 말한다. 서은하는 캐리가 자신의 친딸을 납치해 제니스로 키우고 모든 일을 뒤에서 사주하는지도 모르고 "제니스가 해고되면 훨씬 수월하죠. 정말 고마워요. 캐리"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유진에게 위기가 찾아와 긴장감을 높인다. 유진은 생모 서은하가 원장으로 있는 라라피부과 엘리베이터에 올라탄다. 앞서 세라는 엄마 서은하에게 유진 약점이 폐소공포증이라고 알려줬다.

말미에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유진이 서 있는 가운데 구해준이 "미안해요"라고 사과해 세라와 파혼을 철회하고 결혼을 강행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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