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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끼남' 강호동, 오직 '맛있는 라면' 위해 지리산 천왕봉 갔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라끼남' 강호동이 지리산에 올랐다.(사진제공=tvN '라끼남' 방송화면 캡처)
▲'라끼남' 강호동이 지리산에 올랐다.(사진제공=tvN '라끼남' 방송화면 캡처)

'라끼남' 강호동의 라면을 위해 지리산에 올랐다.

6일 방송된 tvN '라끼남(라면 끼리는 남자)'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가장 맛있는 상황에, 가장 맛있는 라면을 끼리(끓여) 먹는 강호동의 모습을 담은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극강의 라면 맛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등산길에 올랐다. '평지에서 끓여먹으면 진짜 라면을 모른다'라는 신념 하나로 산행을 선택한 '라끼남' 강호동의 행선지는 지리산이었다.

방송이 끝난 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되는 풀버전에서는 강호동과 제작진이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던 사전 미팅부터 위풍당당한 모습을 자랑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라면까지 더욱 풍성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라끼남'  메인 포스터(사진제공=tvN)
▲'라끼남' 메인 포스터(사진제공=tvN)

'라끼남' 제작진은 "야생에 최적화된 강호동도 배고픔에는 약하다. 라면을 끓여 먹기 가장 좋은 곳을 향한 강호동의 강한 의지와 공복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라끼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 Olive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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