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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 개봉 17일만 천만관객...국내 애니 최초 쌍천만 돌파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겨울왕국(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겨울왕국(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겨울왕국 2'가 개봉 17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개봉 17일 차인 이날 오후 2시40분 기준 누적관객수 1000만 2577명을 기록했다.

이는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에 이은 2019년 다섯 번째 1000만 영화이자, 역대 27번째 1000만 영화(역대 8번째 1000만 외화)다. 이로써 '겨울왕국' 시리즈는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 두 작품 모두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러한 흥행세는 국내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전편 '겨울왕국'(46일)의 1000만 돌파 시점보다 훨씬 앞선 속도이며, 개봉 3주 만에 전편의 최종 관객 수 1029만 명 돌파까지 목전에 두고 있어 '겨울왕국 2'가 앞으로 이뤄낼 흥행 행보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10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겨울왕국 2'의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국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겨울왕국' 시리즈의 오리지널 제작진으로, 지난달 한국에 방문에 국내 관객들과 뜻깊은 첫 만남을 가졌다.

'겨울왕국 2'의 10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들은 제니퍼 리 감독은 감탄과 함께 전편에 이어 5년 만에 돌아온 속편에도 뜨거운 사랑을 보내는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으며, 크리스 벅 감독은 "다시 한국에 방문해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라며 또 한 번의 한국 방문을 기약했다. 특히 두 감독은 한국말로 직접 "감사합니다"라고 입을 모아 진심이 가득 담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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