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전참시' 이영자X홍진경X김인석X윤성호(사진제공=MBC)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 홍진경, 김인석, 윤성호 등 연예인과 그들의 매니저들은 경상북도 청송의 이석민 매니저 부모님 사과밭에서 일손을 돕기 위해 모인 것.

이영자와 홍진경 김인석 윤성호가 같이 차를 타고 이동 중 윤성호의 가슴아픈 사랑 이야기가 드러났다.

김인석은 "성호 형이 찬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고 "연락이 안 된 적이 많다"라며 윤성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홍진경은 "오빠 얼마 전에도 아픈 일 있지 않았나. 또 연락이 안 됐다. 양꼬치집에서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영자는 "아무리 그래도 연락 안 되는 건 너무 예의 없다"고 거들었고, 홍진경은 "헤어질 때 최소한 문자라도 한통 보내야 한다. 지리산 여행 갈 때까지만 해도 괜찮지 않았나"라고 했다. 윤성호는 자포자기한 듯 "지리산 아니고 설악산"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더했다.

휴게소에서 잠시 쉰 뒤 다시 이동하는 길에 홍진경은 윤성호에게 "오빠 개그에 이렇게 크게 웃어주는 여자는 나밖에 없지"라며 "오빠가 만났던 여자들은 웃음에 인색했지? 설악산 같이 같던 여자친구도 웃음에 인색했지?"라며 윤성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영자, 홍진경 등 '영자팸'은 가을 소풍을 떠난 청송에서 철분과 마그네슘이 함량이 높은 달기 약수를 먹으며 몸보신했다. 톡톡 쏘는 생소한 물 맛에 영자팸과 매니저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렇게 약수로 활력을 충전한 영자팸과 매니저들은 다음으로는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