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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이자스민 前 의원 출연…알파고와 '다문화' 토크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이자스민, 알파고(사진=KBS2 '거리의 만찬' 예고)
▲이자스민, 알파고(사진=KBS2 '거리의 만찬' 예고)

'거리의 만찬' 이자스민이 정치계에 다시 복귀한 이유를 밝힌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거리의 만찬'에서는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과 알파고 시나씨 기자와 함께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문화가 대한민국 사회의 이슈가 된지는 20년이 훌쩍 넘었다. 그 시절 미취학 아동이 대부분이었던 다문화 2세들은 어엿한 청년 세대로 자리 잡았고, 대한민국은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날 '거리의 만찬'은 다문화에 대한 대한민국의 사회적 인식 역시 그 속도를 따라오고 있는지 짚어본다.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은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후 정의당에 입당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 여론은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충돌하고 있다. 보수 정당에서 진보 정당으로 파격 이적한 이 전 의원에 대해, ‘정의당에서 한 자리 약속 받은 거 아니냐’라는 반응도 존재한다. 이 전 의원의 총선 출마에 대한 갖가지 의혹, 그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거리의 만찬’이 들어본다.

이날 이자스민 전 의원은, 과거 방송 활동을 하던 중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미디어들의 자극적인 보도 행태를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의 집에 찾아간 한 피디는, 당시 다섯 살이던 이 전 의원의 딸에게 “피부가 까매서 친구들한테 왕따 안 당해?”라고 물었다는 것. 그 말을 들은 딸은 이 전 의원에게 “나 왕따 당해야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샀다.

할 말 있는 당신과 함께하는 ‘거리의 만찬’ 51번째 이야기 ‘이웃집 자스민’은 오는 8일 오후 11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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