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임원희가 '닮은꼴' EXID 솔지를 만났다.
8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 임원희는 카페에서 EXID 솔지와 만났다. 임원희는 영화 촬영을 위해 솔지에게 합기도를 배우기로 했다.
두 사람은 서로 얼마나 닮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솔지는 "처음에 '뭐야'라고 했다. 그래도 아이돌인데. 그런데 계속 듣다보니 익숙해지더라. 닮은 것 같기도 하고"라고 했다.
이어 솔지는 "우리 엄마가 TV에 오빠가 나오면 '네 오빠 나왔다'고 말한다"라며 "친 오빠가 나온 줄 알았는데 오빠(임원희)였다"라고 말했다. 가족들도 인정한 닮은 꼴이었던 것.
솔지는 어머니가 1962년생이라고 밝혔고, 임원희는 "어머니가 나랑 8살 차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솔지는 "제가 오빠라고 해도 되는 거냐"라고 반문했다. 이에 임원희는 "아빠라고 할 순 없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